[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54세 현역, 누구인가?'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FC)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요코하마는 최근 '미우라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우라는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은 부족한 시간이었다. 올 시즌 더 많은 경기에 나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1986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만큼 그는 프로에서만 35년 이상 뛰게 된 것이다. 영국 언론도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미우라가 쉰이 넘은 나이에도 프로에서 뛴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모든 논리를 거스른 것이다. 미우라는 정확히 누구인가. 40여년 가까이 무엇을 성취했을까'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우라는 브라질에서 뛰다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대부분의 시간을 J리그에서 보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미우라는 체력 저하에도 요코하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수 많은 개인상과 단체상을 거머쥐었다. 1998년 월드컵에서는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올려놓았지만, 제외됐다. 그의 인기를 이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우라는 669차례 클럽 경기에서 187골을 넣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 89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국제 기록이 훨씬 더 좋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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