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에 든든한 지원군이 도착했다. '에이스' 레안드로(26)가 브라질에서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레안드로는 지난 시즌 이랜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경기에서 10골-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안드로의 활약을 앞세운 이랜드는 개막 전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을 5위로 마감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 무대 데뷔 시즌 맹활약을 펼친 레안드로. 그는 K리그2를 넘어 K리그1(1부 리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랜드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레안드로의 원 소속 구단인 딜라 고리(조지아)와 협상을 통해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레안드로 지키기에 성공한 것.
K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레안드로는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다시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올해도 목표와 내가 가진 동기부여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쉽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100% 노력하겠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6일 한국에 도착한 레안드로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그는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구단 역시 레안드로의 훈련을 돕기 위해 각종 운동 장비를 전달했다. 레안드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성실하게 훈련 중이다.
그는 "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하루 빨리 팀에 합류해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안드로는 자가 격리를 마친 뒤 목포로 이동,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목포와 제주도에서 2021시즌을 준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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