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라이브 액션 영화 '톰과 제리'(팀 스토리 감독)가 2월 개봉 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모으는 명콤비답게 등장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되는 가운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만화 영화인 '톰과 제리'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캐릭터들의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과 배경 음악에 싱크를 맞추는 장면들은 충격적이라고 할 만큼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서 놀라움을 전한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들의 경우 실제 피아니스트들이 영상을 보고 연주를 할 정도로 완성도를 확인시켜준다.
이에 '톰과 제리'는 Channel 4 선정 '가장 위대한 만화 영화 100선' '가장 위대한 만화 쇼 100선' 중 2위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시리즈 전체를 통해 총 7회의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고 7번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톰과 제리'는 라이브 액션과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앙숙관계의 대표적인 캐릭터임에도 환상의 짝꿍이자 커플로의 케미를 자랑하는 톰과 제리는 이번 영화에서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쳐 깜찍 케미를 펼쳐 보인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제리의 깜찍함이나 제리에게 여전히 온갖 수난을 겪는 톰의 모습은 오히려 측은함을 불러일으키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나, 켄 정, 카밀라 아프웨드슨, 롭 딜레이니, 크리스티나 청 등이 출연하고 '라이드 어롱' 시리즈를 연출한 팀 스토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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