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복귀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코리 클루버가 이번 주말 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ESPN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트위터에 '코리 클루버 영입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결론이 날 것 같다(The bidding on Corey Kluber is moving quickly and likely reach a conclusion by this weekend)'면서 '두 차례 사이영상을 받은 그는 어제 스카우트들 앞에서 공을 던졌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고 적었다.
클루버는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피치가든 크레시 스포츠퍼포먼스에서 25개팀 스카우트들 앞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현지 언론들은 '실전을 방출케 할 정도로 전력 피칭을 한 클루버를 지켜본 스카우트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일제히 전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클루버는 각 구종마다 커맨드가 굉장히 좋았고 오프시즌 이맘때 나올 수 있는 구속을 충분히 나타냈다'고 했고, ESPN 제프 파산 기자도 '클루버는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포함해 3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88~90마일에서 형성됐다. 구속은 스프링캠프와 정규시즌에 들어가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클루버가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지난 2년간 어깨 부상 등으로 인해 거의 마운드에 오르지 않은데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인해 메이저리그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직접 자신의 건강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마운드 강화를 노리는 구단들이 대거 오퍼를 할 것이란 분위기로 바뀐 것이다.
현재 FA 시장에는 트레버 바우어, 제이크 오도리지, 제임스 팩스턴, 개럿 리차즈, 다나카 마사히로 등 거액 계약을 기다리는 자원들이 즐비하다. 클루버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클루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4년부터 2018년까지가 전성기였다. 특히 2014년 18승9패, 평균자책점 2.44, 2017년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두 차례 거머쥐었다. 2016년 포스트시즌에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1.83을 올리며 가을 무대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9년 5월 오른팔 부상을 입은 뒤 2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렸다. 지난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경기 등판에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