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원FC와 수원FC간 트레이드가 돌연 무산됐지만,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영재(26)는 예정대로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14일 오후 안병준(31)과의 트레이드가 결렬<본지 14일자 단독 보도>된 뒤 소속팀 강원FC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수원FC가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트레이드와 별개로 완전이적이 성사했다.
3주가량 오매불망 '오피셜'만 기다리던 이영재는 곧바로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원에서 진행한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 부위에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안병준은 이미 수원FC와 계약이 끝나 무적 상태가 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K리그 지방구단 한 팀과 이적을 놓고 대화 중이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이영재는 2015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부산 아이파크(2016년) 경남 FC(2019년)를 거쳐 2019년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126경기 16골 15도움.
강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국가대표에 발탁 A매치 2경기를 뛰었다.
북한 국가대표팀 출신 안병준은 2019년 수원FC에 입단했다. 지난시즌 26경기 출전 21골을 폭발하며 MVP를 수상했다. 팀도 플레이오프를 거쳐 1부로 승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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