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과 아티 르위키가 입국했다. 윌머 폰트는 현지 이민국 서류 문제로 입국이 늦어져 함께 하지 못했다.
로맥과 르위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스프링캠프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했다. 2주간 자가격리를 소화한 뒤 제주도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로맥은 올해로 KBO리그 4년차 장수 외국인 선수답게 "르위키와 폰트의 빠른 적응을 위해 내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기대감으로 설렌다. 제주도는 처음인데,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서 스프링캠프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르위키는 올해 처음 한국을 밟은 선수다. 르위키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로맥, 브랜든 나이트 어드바이저 코치와 함께해 든든하다"면서 "SK와 팬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야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에서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를 거쳐 SK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가 된 나이트 코치도 이날 입국했다. 나이트 코치는 KBO리그 문화와 예절을 가르치는 등 한국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나이트 코치는 "SK에서 새롭게 맞이할 날들이 기대된다.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폰트는 취업비자 발급과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지만, 국외여행 허가서를 받지 못해 발이 묶인 상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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