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숨은 그림 찾기'가 아니다.
16일(한국시각) 바샥세히르와 시바스포르의 터키 수페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관전한 팬들은 눈을 의심해야 했다. 원정팀 시바스포르의 선수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가 펼쳐진 이스탄불에는 엄청난 폭설이 쏟아졌다. 하필 이날 시바스포르 선수들은 원정 유니폼인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상하의 모두 흰색이었다.
관중석에서, 혹은 텔레비전으로 본 시바스포르 선수들은 흰눈에 가려,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경기 후 팬들은 TV 중계화면을 캡처해, 이 황당한 상황을 SNS로 퍼나르고 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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