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19세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이 결혼 전 서로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14일 방송된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는 양준혁♥박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결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혹시 걱정되는 거 없냐"며 "우리만의 규칙을 정하자. 각자 원하는 거,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적어서 서로에게 알려주자"고 제안했다.
각서를 모두 다 적고 거실에 모인 두 사람. 먼저 박현선이 "삐치지 않기. 오빠 잘 삐치잖아. 스킨십 많이 하기"라며 양준혁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준혁도 자신의 각서를 읽었다. 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아침밥 해주기"라고 말했다. 이에 박현선은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가장 중요한 게 남았다. 오빠가 꼭 해 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로 하기"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당황해서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개떡 같은 소리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박현선은 "내가 내조를 하면서 오빠가 열심히 돈을 벌어올 수 있고"라며 꿋꿋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고, 양준혁은 "씨끄럽다. 이건 빼자"라고 말하며 차단했다.
결국 재산 공동명의 협상은 결렬되고 말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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