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40대 부부의 닭살이 이렇게도 농염합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태곤과 박주미가 29금을 훌쩍 넘어선 '39금 화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달군다.
23일 첫 방송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히트작 메이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태곤과 박주미는 '결사곡'에서 각각 병원장이자 1등 남편인 신유신 역과 신유신의 아내이자 라디오 방송 메인 PD 사피영 역을 맡아 일도, 사랑도 완벽한 40대 워너비 부부의 모습을 열연한다. 디캔딩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언제나 서로에게 신선한 사랑꾼 부부인 이들의 앞날에 계속 꽃길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박주미가 달콤 부부의 화끈 모먼트를 이뤄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신유신(이태곤)과 사피영(박주미)이 뜨거운 밤을 예고하는 장면. 가운 차림의 두 사람은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와인을 함께 마시며 '농익은 투샷'을 그려낸다. 사피영과 함께라면 독배라도 원 샷 할 수 있다는 스윗한 남편 신유신의 다정한 미소와 더불어, 행복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사피영의 짜릿한 스킨십이 심장을 나대게 만드는 설렘을 안긴다. 언제나 신혼처럼 신선한 40대 부부가 다른 30, 50대 부부들과는 달리 농염 짙은 닭살 행동을 자아내면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태곤과 박주미의 '39금 후끈 로맨스' 장면은 지난해 11월에 촬영이 진행됐다. 매 장면마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이태곤과 박주미는 이번 촬영에서도 어김없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현장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두 사람은 각별한 연기합을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깊은 '어른 케미'를 완성해냈다. 특히 대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감독과의 꾸준한 회의를 거친 두 사람은 서로를 더욱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다양한 각도를 연구해가며 리허설을 진행했다. 더불어 상대역에 대한 배려심까지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진 측은 "이태곤과 박주미가 열연하는 신유신과 사피영은 가족과 부부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는 환상에 가까운 부부를 그려낸다"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은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부부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센세이션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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