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가 10년 연속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최고리그에 선정됐다.
IFFHS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전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각국 축구리그 중 1위는 대한민국 K리그였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도 K리그는 2011년 이후 10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가 2위, 일본 J리그가 3위에 올랐다.
유럽 최고리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남미 최고리그는 브라질리그가 선정됐다.
IFFHS는 1991년부터 매년 전세계 프로축구리그, 프로축구클럽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각국 상위 5개클럽이 기록한 자국리그, 국제대회, FA컵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전세계 리그를 4등급으로 분류해 가중치를 부여하는데 K리그는 아시아 최고등급인 3등급이다.
한편 IFFHS가 전날 발표한 아시아 최고클럽 순위에선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울산은 165.5점으로 전세계 클럽순위 33위로 당당 1위를 거머쥐었다.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효과가 톡톡히 반영됐다. 전북은 116점으로 아시아 2위, 75위에 랭크됐다. 울산은 2012년 ACL 우승 이후 8년만에 아시아 최고클럽의 영예를 되찾았다. 전북 현대는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명문클럽 알나스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IFFHS 선정 대륙별 최고리그 톱3
아시아: 한국 K리그-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일본 J리그
유럽: 이탈리아 세리에A-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
남미: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
아프리카: 이집트-모로코-튀니지
북중미: 멕시코-니카라과-코스타리카
오세아니아: 뉴질랜드-파푸아뉴기니-타히티
◇IFFHS 선정 아시아 최고클럽
1위 울산 현대(한국, 세계 33위, 165.5점)
2위 전북 현대(한국, 세계 75위, 116점)
3위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계 82위, 111점)
4위 파크타코르 타슈켄트(우즈벡, 세계 85위, 109점)
5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세계 109위, 96점)
6위 베이징 궈안(중국, 세계 119위, 92.5점)
7위 알사드(카타르, 세계 130위, 88점)
8위 페르세폴리스(이란, 세계 131위, 86.5점)
9위 FC도쿄(일본, 세계 146위, 80.5점)
10위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세계 169위,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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