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계적인 대중음악 축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된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각) 축제 설립자인 마이클 이비스와 그의 딸 에밀리가 공동성명을 내고 페스티벌 취소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매년 6월 말 영국 남서부 서머싯주 워시팜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음악 축제다. 매년 전세계에서 20만명 가량이 페스티벌을 방문한다. 지난해에는 50주년을맞아 폴 매카트니, 테일러 스위프트 등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올해는 백신 개발 및 보급으로 페스티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다 변종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면서 2년 연속 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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