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지상렬이 김구라 시즌3 고정설에 극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7회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감성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도시어부 시즌3 고정 멤버로 김구라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에이~ 걔는 이거 못해요"라며 급발진 분노를 쏟아냈다. 그는 "걔는 바다용이 아니야. 걔는 전형적인 박스 안에서 육지용이다"며 "걔도 멘트 별로 없다. 맨날 돌려막기하고. '야 그게 말이야'이거. 그리고 맨날 의성어. 으유... 걔도 뭐 구관조야. 세상 좋게 만나서 그거 뭐 몇 푼 버는 거지. 츠암나! 야~ 이거 뭐 복 받았지 두 번 웨딩하고. 그런 애들 때문에 내가 웨딩 횟수가 주는 거야"라고 갑자기 폭주기관차로 돌변해 폭소케 했다.
이때 김수근이 지상렬에게 "형님, 학교 다닐 때 구라 형이 말도 못 붙였었죠?"라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야아~ 걔는 내 언저리에 오지도 못 했지.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맞아죽으려고. 방송이니까 나랑 아이-투-아이 하는 거지"라며 "야 난 걔 어디 가서 친구라고 그런 적이 없어. 맨날 자기 불리하면 어디 가서 '상렬이가 내 친구잖아~'. 언제 같이 밥 먹은 적이 있니? 차암~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라고 역정 냈다.
이어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신 없는 애들이 많이 짖거든. 톰슨가젤들이 매일 뛰잖아. 피하려고. 소리 엄청 내고. 사자가 뛰는 거 봤어? 그냥 어슬렁 어슬렁 하다가 그냥 네일아트로 한 방에 보내는 거지"라고 자신은 사자로, 김구라는 톰슨 가젤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작진에게 "방송 다 내도 돼. 걘 나한테 민원 못 넣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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