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런닝맨'이 지난주 '다시 쓰는 런닝맨' 이어 이번엔 '벌칙 반성문 SNS 업로드'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SBS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2.9%, 2부 4.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레이스는 멤버들이 80년대 고등학생으로 분한 '불타는 18어게인'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김보성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하하X송지효X양세찬은 밴드부로, 김종국X지석진X전소민X데프콘은 댄스부로, 유재석X이광수X김봉성은 선도부로 각각 변신해 비주얼부터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신규진이 학생주임 선생님으로 등장하며 시작된 레이스에서는 '딸기 쪼개기 업그레이드' 게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중 김보성은 심각한 '구멍력'으로 '게임 블랙홀'이었고, 설상가상 김보성을 나무라던 유재석도 본인 차례를 넘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보성은 '선도부'를 호명하는 팀킬로 게임을 장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레이스 '영토 확장 탁구'에서는 멤버들이 쓸데없이 진지해져 현장을 폭소케했다. 특히, 선도부 3인방과 밴드부의 대결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치솟았고, 데프콘은 게임만 들어가면 진지해지는 멤버들 때문에 라켓을 잡지 못하며 "다시는 '런닝맨 안 나온다"고 분노했다.
한편, 마지막 서클 활동 시간을 통해 최종 벌칙자로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가 선정됐다. 세 사람은 벌칙으로 '자필 400자 반성문'을 써야 했고, 이 반성문은 방송 직후 '런닝맨 공식 SNS'에 전격 공개됐다.
특히 지석진은 "늘 욕심 버리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 된다"고 반성하면서도 "이광수 이 자식을 용서할 수가 없다. 얘 때문에 내가 물들었다"고 원망했다. 또 "내가 쓸 반성문은 원래 유재석이 써야 되는 거다. 걔는 팀킬을 했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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