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인터밀란을 떠나고 싶은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밀란)의 협상이 생각 처럼 술술 풀리지 않고 있다.
세리에A 인터밀란과 AS로마가 에릭센과 공격수 에딘 제코(보스니아 국가대표)의 스왑딜을 맞춰 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로마 쪽에서 제코를 보내고, 대신 에릭센을 받고 싶다는 제안을 인터밀란에 했다고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인터밀란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신뢰하지 않는다. 선발 기회를 거의 주지 않고 있다. 에릭센은 2020년 1월, 토트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제코는 최근 로마 사령탑 폰세카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두 구단이 두 선수를 이번 시즌 말미까지 임대로 서로 교환하자는 것이다. 그렇지만 인터밀란 스티븐 장 사장이 확신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콘테 감독은 제코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인터밀란도 나이가 많아지고 있고, 전성기 기량을 지난 제코과 정식 계약을 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한다.
에릭센의 거취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그는 EPL 토트넘 아스널 등으로의 복귀, 파리생제르맹 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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