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감독이 어떻게 되든, 내 대답은 같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팀 에이스 데클란 라이스 판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모예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을 당했다. 첼시는 웨스트햄의 핵심 미드필더 라이스를 강력하게 원하던 팀이었다.
모예스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첼시 감독이 어떻게 됐든, 누가 오든 내 대답은 같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고,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 라이스를 데려가려면 영국은행 돈을 모두 가져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스코틀랜드은행 돈을 추가해야 할 수도 있다. 라이스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라이스 판매 불가 방침을 전했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전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웨스트햄은 리그 7위로 선전중이다. 라이스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았다. 라이스는 "런던이 좋다"며 맨유행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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