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식구가 된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는 올 시즌 활약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워싱턴 코치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워싱턴 코치는 현장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대전으로 이동해 구단 지원 숙소에서 2주 자가 격리를 한 뒤, 내달 10일 경남 거제 스프링캠프지로 합류한다.
워싱턴 코치는 "한국에 무사히 오게돼 기쁘고 설렌다. 감독님 및 다른 외국인 코치에 비해 팀에 늦게 합류 하게 돼 마음은 하루 빨리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한 준비가 있어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가격리 기간 많은 준비를 갖춰 캠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20일 한화와 계약한 워싱턴 코치는 당초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입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도 지체가 불가피해졌다.
워싱턴 코치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함께 한화 도약의 주축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10년 LA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마이너리그 코치와 1군 1루 및 타격코치를 역임하며 많은 유망주를 스타플레이어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작 피더슨을 비롯해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빅리그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한 선수들을 마이너리거 시절 성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코치는 구단을 통해 타자 개별의 장점을 극대화 해 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칭을 선호한다고 자신의 지도법을 소개했다.
수베로 감독은 워싱턴 코치의 캠프 합류가 늦어지는 부분을 두고 "나와 지도법을 잘 공유하고 있다고 본다"며 큰 걱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화의 장타력 부재 극복 방안을 두고는 "그건 타격 코치(워싱턴 코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미소를 띄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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