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 몰래 키운 뱀을 집안에서 잃어버렸다고 털어놔 전수민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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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전수민은 "결혼하고 보니 남편은 취미 생활이 우선이라 나는 제 3자가 된 것 같다"라고 고민을 토로해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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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은 신혼집에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100마리, 거북이, 비단잉어, 새우 등을 키우고 있다. 심지어 뱀도 키웠었다고.
김경진은 이지혜가 "아내 몰래 키운 게 더 있냐?"고 물어보자 머뭇거리며 "뱀 종류다"고 답하며 "뱀 종류 중에 지렁이와 똑같이 생긴 뱀이 있다. 웜 스네이크라고 한다. 몰래 키웠다가 (다른 사람에게)보냈다"고 털어놨다. 전수민은 "진짜 몰랐다"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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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지혜가 "웜 스네이크를 다른 사람에게 준 게 아니라 집 안에서 실종됐다는 속보가 들어왔다"고 말하며 진상을 물었다. 이에 김경진은 "뱀이 담벼락을 잘 넘는다고 하지 않나. 거길 빠져나갔다.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집 어딘가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마해 주위의 분노를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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