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도전이다. FA 양현종이 배수의 진을 치고 메이저리그에 계속 도전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31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이 끝난 뒤 홀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미 마운드엔 방수포가 있었지만 그 위에서 던지는 피칭 폼을 보였다. 이미 메이저리그 진출을 마음 굳혔던 양현종으로선 그것이 자신과 함께한 챔피언스필드와 이별하는 방식이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별은 없을 것 같았지만 양현종이 결단을 내렸다. 양현종은 30일 KIA와의 면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하기로 했고, KIA도 더이상 계약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양현종으로선 돌아갈 KIA라는 보험을 없애면서까지 메이저리그라는 꿈에 도전하기로 했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저의 꿈을 위한 도전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구단에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윌리엄스 감독님께도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다"면서"그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IA는 "해외 진출에 대한 양현종 선수의 꿈과 의지를 존중하며, 그 동안 타이거즈에 헌신한 양현종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양현종 선수가 미국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초 1월 20일로 정했던 해외진출 기한 동안 이렇다할 결과물을 받아들지 못했던 양현종은 기한을 열흘 미뤄 30일까지 팀을 알아보기로 했다. 지난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70의 아쉬운 성적표를 거둔데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정체돼 있어 양현종이 들어갈 자리가 별로 없어 보였다.
열흘이 지났음에도 양현종은 팀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4년전처럼 꿈을 접지 않기로 했다. 이제부터 진짜 도전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