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골퍼' 안신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안신애는 오는 3월 4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JLPGA 투어 개막전인 오키나와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일본이 시행해오던 비지니스 트랙(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시 입국 심사를 완화하는 정책)이 중단된 것. 사실상 외국인의 일본 입국이 전면 중단됐다. 일본 정부는 오는 2월 7일까지 한시적 중단이라 밝혔지만,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2017년 JLPGA 투어 조건부 시드를 얻었던 안신애가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는 2019년 10월 말 끝난 노부타그룹 레이디스 챔피언십이었다. JLPGA 개막전 출전은 496일 만이었다.
안신애는 그 동안 일본에서 성적이 변변치 않았지만, 섹시한 골퍼로 일본 내에서 인기를 구가했다. 2018년 1월에는 호주 골드코스트 전지훈련 중 일본의 출판사와 화보집을 출판하기도. 이후 '섹시 골퍼'로 팬과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대회 개막 전부터 엄청난 취재진이 안신애를 따라다녔고, 대회 기간 내내 스포츠 신문 및 인터넷에서는 안신애의 사진으로 도배가 될 정도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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