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전상현(25)이 재활군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전상현은 1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1군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아팠던 우측어깨에 통증을 느껴 재활군에서 캠프를 시작하기로 했다.
KIA 관계자는 "전상현이 우측어깨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이번주 불펜 일정도 없어 크게 무리할 필요없이 재활하면서 캠프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상현은 지난해 핵심 필승조에서 마무리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 중순 기존 클로저 문경찬이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마무리 투수의 꿈을 이뤘다.
'저비용 고효율'의 끝판왕이었다. 연봉 7600만원. 47경기에 출전해 47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2패 13홀드 15세이브 64탈삼진 평균자책 2.45를 기록했다.
헌데 지난해 9월 11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우측어깨 염증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이후 20일 만에 복귀했다. 1홀드 2세이브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초 어깨 통증이 다시 발생해 그대로 시즌을 접어야 했다.
2019시즌을 마치고도 130.3%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던 전상현은 2020시즌을 마친 뒤 생애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84.2% 인상된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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