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과 김지원이 서로의 진심과 마주할까.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정현정 정다연 극본, 박신우 연출) 측은 2일, 박재원(지창욱 분)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이은오(김지원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주사가 부른 미묘한 아침 풍경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원이 이은오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최경준(김민석 분)이 초대한 옥상 파티에서 박재원은 다시 이은오와 마주했다. 진심을 털어놓는 박재원의 모습에 이은오의 심경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집을 나섰던 이은오가 박재원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박재원과 이은오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는 결정적 순간이 담겨있다. 박재원이 준비한 아침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 원망을 쏟아내던 지난 밤과 달리, 한결 편안해진 박재원의 표정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비를 피해 처마 아래에 서 있는 이은오에게 다가간 박재원.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여전히 그리움으로 꽉 차 있다. 그녀를 차에 태운 박재원의 시선은 오롯이 이은오에게만 향해 있다. 턱까지 괴고 한참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달콤한 시선에 당황한 이은오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은오의 주사가 불러온 뜻밖의 만남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오늘(2일) 공개되는 13회에서는 박재원과 이은오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어렵게 꺼내 놓은 두 사람의 진심이 로맨스 향방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로맨스 장인' 지창욱, 김지원이 섬세하게 포착한 감정변화가 공감과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다. 13회는 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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