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다음주까지는 돌아오길."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에이스 해리 케인의 조기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다음주로 예정된 FA컵 16강 에버턴전(11일 오전 5시15분 ), 리그 맨시티전(14일 오전 2시30분) 이전까지는 돌아올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케인은 리버풀과의 격전 중 양쪽 발목을 모두 다치며 주저앉았다. 케인이 없었던 브라이턴 원정에서 토트넘은 졸전끝에 0대1로 패했다.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 없는 그라운드에서 손흥민도 상대의 철저한 맨마킹에 밀려 고립됐고 토트넘 그라운드는 활기를 잃었다. 케인의 부상은 톱4, 우승 레이스에서 승점을 쭉쭉 쌓아올려야할 시기에 닥친 토트넘 최대 악재다.
케인의 복귀 일정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4일(한국시각) 첼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 케인도 나아지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고 우리 역시 그렇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다음주면 그가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낙관적인 전망만은 아니다. 그가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 그 결과에 달렸다"며 조기복귀를 시사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다. 그가 다쳤을 때 정말 두려웠다. 하지만 다음주 에버턴전이나 맨시티전 둘 중 한경기에는 케인이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케인은 올시즌 전경기를 통틀어 19골을 터뜨렸고, 손흥민과의 환상적인 눈빛 호흡을 선보이며 14도움을 기록했다. 5일 오전 5시토마스 투헬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와의 리그 라이벌전, 7일 오후 9시 웨스트브로미치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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