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청이 법적으로 깨끗한 미혼임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남해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청과 박원숙은 떡 방앗간에서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청은 박원숙이 새 식구로 등장한 자신을 보자마자 "네가 여기 왜 왔니?"라고 말한 것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김청은 "언니가 '네가 여기 왜 왔니?'라고 말한 말 뜻을 모르겠더라. 내가 여기 온게 잘못된 건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원숙은 "이혼해서 혼자 있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사는 게 기본 콘셉트잖아. 그런데 너같이 예쁜 애가 와서 그랬다. 젊고 예쁜 청이가 왜 혼자돼서 왔냐는 뜻이었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청은 "나 잠깐 갔다 온 거 아시잖아. 나는 잠시 문턱에 발만 담갔다 나온 사람이잖아"라고 말했다. 박원숙이 "그럼 결혼은 안 한 거야?"라고 되묻자, 김청은 "나는 '앗 뜨거워!' 이렇게 발만 담갔다 뺐다. 나는 살짝 발만 덴 수준이었지 그냥 신혼여행 후 3일 만에 (결혼 생활이) 끝났다. 법적으로는 깨끗한 처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좀 더 강하게 할걸. '넌 자격도 없으면서 여기 왜 왔어?'라고 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청은 1998년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도 못 하고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충격에 빠진 김청은 한 달간 칩거 생활을 하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파경 이유에 대해 "그 남자의 어머니가 저에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눈빛이 달라지더라. 홧김에 그 남자에게 못 되게 굴었고, 결국 헤어졌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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