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두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리그 맞대결 상대인 토트넘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최근 리그 10연승을 질주하며 2년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인 맨시티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최근 다소 주춤한 토트넘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하루 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우리가 패한 건 상대가 다양한 측면에서 더 잘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선수와 감독의 실력은 다들 잘 알 것이다. 토트넘은 강팀이다. 오는 토요일, 그들을 꺾기 위해선 더 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의 역습은 1~2명이 아닌 11명에 의해 구현된다.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다. 그것은 토트넘의 강점"이라며 토트넘 특유의 빠른 역습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0대2로 패했다. 해당 2경기에서 손흥민은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창단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2018~2019시즌 8강전에서도 맨시티를 탈락에 이르게 한 3골을 넣은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무적의 팀이 아니다. 무패 기록은 좋지만 그게 다음 경기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더구다나 다음 경기 상대는 토트넘"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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