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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33)이 등번호 68번을 달고 빅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각) 2021년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를 발표했다. 총 7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우완투수 29명, 좌완투수 10명, 포수 7명, 외야수 11명, 내야수 1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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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좌완투수 중에는 양현종의 이름도 있었다. 지난 13일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40인 로스터는 보장받지 못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돼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 경우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등번호도 변화가 있다. 명단에 따르면 양현종의 등번호는 KIA 타이거즈에서 달았던 54번 대신 68번으로 돼있다. 54번은 선발 경쟁자인 우완 투수 카일 코디가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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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은 오는 18일 열린다. 현재 광주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양현종은 비자 발급 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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