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의 새 TV광고가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지난 8일 시몬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 선보인 신규 TV광고 두 편이 각각 659만, 467만 조회수(17일 기준)를 기록, 누적 조회수 1126만 뷰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침대 및 가구 브랜드 통틀어 최단기간 최대 조회수라고 브랜드 측은 강조했다.
또 시몬스 침대의 새 광고는 론칭과 동시에 2월 둘째 주 TV광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월 둘째 주에는 평소보다 TV시청률이 상승하는 설 연휴가 포함됐던 만큼 온 가족 앞에서 요즘 대세 광고임을 제대로 각인시키며 침대는 시몬스에 이어 광고도 시몬스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시콘스 침대 측은 "시몬스 만의 '시몬스 룩(SIMMONS LOOK)' 커뮤니케이션 덕분"이라며 "시몬스는 그간 여타 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젊은 감각의 '침대 없는 침대 광고'를 선보이며 MZ세대 중심의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대조의 미를 살린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한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배경음악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광고는 옆 사람이 하품을 하면 본인도 모르게 하품을 따라 하는 상황 속, 숙면을 취한 주인공 프릭 아이벤은 이들과 다른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표정을 짓는다. 숙면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을 떠올리게 해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은유적으로 나타냈다.
'칠(chill) 버전'과 '디스코(disco) 버전' 두 편으로 만들어진 이번 광고는 '숙면이 선사하는 일상 속 에너지'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중 칠 버전은 낮은 채도와 차가운 컬러 톤의 영상에 몽환적인 멜로디인 이란계 네덜란드 뮤지션 '세브달리자'의 '마릴린 먼로'를 더하며 잠을 설쳐 피곤한 사람들의 무기력함을 극대화했다. 반면 디스코 버전은 화려한 컬러감에 빠르고 펑키한 사운드인 '어슬라 원싸우전'의 '일렉트릭 부기'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주인공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역시 기대 이상인 시몬스 광고", "과감한 레이아웃이었다. 절제미 어쩔", "이번 시몬스 광고도 노래 궁금해서 찾아와봤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선곡 센스", "역시 시몬스네요 요즘 느낌 풀풀 나는 광고"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광고는 기존처럼 한국 시몬스 침대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SIMMONS DESIGN STUDIO)'가 주축이 돼 제작했다. 혁신적인 브랜딩과 감각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며 리빙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일을 일상 공간에 투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조직이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내부 인력이 프로젝트 유닛을 구성해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쩍벌남', '새치기' 등 일상 속 매너를 주제로 한 '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manners maketh comfort)' 공익광고 캠페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19년에는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틀에 박힌 광고 대신 '침대 없는 침대 광고'를 처음 선보이며 광고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수영장, 해변, 숲을 배경으로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델들의 이미지와 함께 시몬스 브랜드명이 타이포그래피로 등장한 이 광고로 시몬스는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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