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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강속구 투수 김강률이 불펜 피칭을 선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두산 중간투수 김강률이 건강한 모습으로 불펜 피칭을 선보였다. 정재훈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 하나하나 신중하게 투구했다.
김강률은 187cm, 95kg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듬직한 체형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다. 최고 구속이 156km까지 나오며 평균 구속도 150km에 가깝게 나오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투수다.
2017년에는 70경기에 출전해 방어율 3.44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횟수가 많지 않았다. 강속구는 속도가 나오지 않았고 제구도 불안해졌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했다. NC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중간 계투로 출전한 김강률은 팀 승리를 지키며 승리 투구를 선보였다.
김강률은 30개 정도 불펜 투구를 했다. 정재훈 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투구를 지켜본 정 코치는 김강률에 대해 "작년 후반기 컨디션이 좋았는데 유지 잘해서 온 것 같다. 캠프에서도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강률에게 올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킨다면 두산 마운드 운영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울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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