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 엠씨엠씨 제작)가 후반부 '바나나차차' 장면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가 김향기,류현경,염혜란이 함께한 '바나나차차'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나나차차'는 중독성 있는 노래와 안무로 초등학생과 영유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영화의 후반부에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주제곡인 모모랜드의 '바나나차차'를 세 배우가 열창한 것.
촬영을 위해 곡을 처음 들어봤다고 밝힌 영채 역의 류현경은 노래는 물론 율동도 외우고 맹연습을 했다며, '바나나차차'가 새로운 애창곡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혁이 역할을 맡은 아이도 촬영장에서 이 노래를 직접 불러주면 좋아했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끈다.
노래 부르는 장면을 찍을 당시, 미자 역의 염혜란이 자연스럽게 노래의 템포를 높여 그 상황에 오롯이 캐릭터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극 중 아영 역을 맡은 김향기는 빨라진 템포에 맞춰서 노래하는 게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류현경,염혜란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이'는 개봉 2주 차에도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자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이 출연하고 김현탁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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