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부진에 빠진 토트넘. 그리고 팀의 수장 조세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연일 화제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무리뉴 경질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2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2로 졌다. 현재 리그 순위는 9위까지 떨어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감독 경질이라는 극약 처방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영국 미러는 토트넘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관건은 돈이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3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의 재정 상황에서 3000만 파운드는 부담가는 액수이다.
그러나 더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면 3000만 파운드를 물어줄 수도 있다. 바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실패시 입을 타격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각종 출전 수당과 상금 그리고 중계권 배분 등에서 손해를 봤다. 이번 시즌에도 4위 내에 들지 못한다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그 손해는 더 커질 수 있다. 30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다면 더 큰 재앙이 올 수 있다'며 토트넘의 고민을 설명했다. 토트넘의 성적이 계속 나지 않는 한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놓고 언론들의 뉴스가 계속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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