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의 중학교 동창이 학교폭력 의혹을 강력부인했다.
진해성과 3년 간 같은 중학교에 다녔고, 2년 간은 같은 반 급우였던 A씨는 22일 스포츠조선에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진해성이 중학교 1학년 입학할 때부터 피지컬이 남달랐다. 그때부터 1m80이 넘는 키에 체격이 컸다. 그래서 시비를 거는 아이들이 많았다. 입학하자마자 다른 초등학교 출신인 친구가 시비를 걸어 진해성이 맞다가 결국 싸움이 났고, 진해성이 이겨서 유명해지긴 했었다.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해성은 힘이 센 아이들부터 약한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친한 케이스였다. 굉장히 활발하고 유쾌하고 성격이 좋았다. 누구를 괴롭힌 적도, 물건을 빼앗거나 때린 적도, 먼저 시비를 거는 것을 본 적도 없다.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이 모두 좋아했고 선생님들도 진해성을 좋아했다. 같은 말을 해줄 친구들은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데뷔 이후 '사랑 반 눈물 반'으로 히트를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동창 중 하나가 같은 중학교 출신인데 부모님이 진해성을 좋아한다고 사인CD를 부탁했다. 그런데 진해성이 동창생 부모님이라면 당연히 더 챙겨드려야 한다고, 오히려 사인CD가 더 필요하지 않냐고 물었다더라. 그만큼 학교에 다닐 때도 데뷔 이후에도 한결같이 친구들의 부모님까지 잘 챙기고 예의가 바른 그런 친구였다. 그래서 학교폭력 기사를 보고 억울하겠다고 생각해 인터뷰를 하게 됐다. 진해성은 학교폭력과는 거리가 먼 친구였고 나도 '저렇게 덩치가 좋은데도 착하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학교 동창생이라 주장하는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해성이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해 논란이 야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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