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삼성이 제21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주영(용산고 2) 이해솔(광신방송예술고 1)이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각각 285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 하프타임에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고(故) 김현준 코치의 차녀인 김재희씨와 함께 한다.
두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구단의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 용품 협찬사인 언더아머에서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69명에게 총 1억5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총 39명이다. 삼성에서는 김현수 임동섭 이동엽 천기범 강바일 등이 있다.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사상 첫 고졸 1순위 차민석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제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을 시작으로 이관희(창원 LG) 박찬희 김낙현(이상 인천 전자랜드) 이승현(고양 오리온) 전준범 서명진(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변준형(KGC인삼공사) 등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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