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경질시 후임 1순위는 율리안 나겔스만."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리그 웨스트햄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후 경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후임 유력설까지 돌기 시작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무리뉴 감독이 경질될 경우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후임 1순위'라고 단독 보도했다.
향후 12일이 무리뉴의 다음 시즌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간이라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이 시기에 유로파리그 32강 홈 2차전 볼프스베르크전(25일 오전 2시)에 이어 리그에서 번리(28일 오후 11시), 풀럼(3월5일 오전 3시), 크리스탈팰리스(3월8일 오전 4시15분)과 잇달아 맞붙는다. 텔레그래프는 이 경기 중 단 1경기라도 패할 경우 무리뉴의 경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래프는 나겔스만 감독이 시즌 중간에 라이프치히를 떠나기를 원치 않고 있으며 3월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까지는 무리뉴에게 시간을 줄 것으로 본다고 썼다.
현 시점에선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올 시즌 말까지는 무리뉴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시각이 유력하다. 경질시 계약서에 명시된 3000만 파운드(약 470억원)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 또 4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2008년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경우 분위기 반전의 기회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패하고 리그 9위를 전전하고 있는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내지 못할 경우 무리뉴의 경질이 유력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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