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휴식기 동안 3점슛 연습 많이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이 또 부산 KT를 울렸다.
롱은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9대96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까지 밀리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롱의 3점슛 3개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롱은 앞서 열렸던 KT와의 3, 4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37득점, 43득점을 기록하는 등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롱은 경기 후 "승리해 행복하다.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앞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롱은 3점슛에 대해 "휴식기 동안 연습을 많이 했다. 골밑에 가면 더블팀이 들어온다. 다른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습을 하고, 오늘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초반 골밑에 더블팀이 들어오니 쉽지 않겠다고 판단해 3점을 던졌다. 앞으로도 찬스가 생기면 자신있게 던질 것이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찾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롱은 KT전에 강한 모습에 대해 "매치업 상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해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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