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근 여성 감독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힐링 무비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 '프랑스여자'의 김희정 감독까지 제작사 수필름과 함께한 감독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계에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수필름 출신 여성 감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힐링 무비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작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 '프랑스 여자'의 김희정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키친' 등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제작사 수필름과 함께 작업한 홍지영 감독이 '새해전야'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해엔 조금 더 행복해지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2월 극장가에 힐링을 불어넣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 그린 작품이다. '새해전야'는 취업, 연애, 결혼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고민과 갈등을 네 커플의 이야기 속에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감 가득한 네 커플의 이야기와 홍지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진 '새해전야'는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상황 속에서도 153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정직한 후보'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 역시 수필름이 배출한 영화인이다. 장유정 감독은 수필름과 작업한 '김종욱 찾기' '부라더'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수필름이 제작한 '열세살, 수아'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한 김희정 감독은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을 녹인 '프랑스 여자'로 국내외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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