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방송에서 최초로 11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에서는 배윤정 부부의 신혼집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배윤정의 남편이 영상에 처음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장윤정, 홍현희, 이유리, 최희, 송경아 등 '맘카페' 여성 회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홍현희는 보자마자 "잘 생겼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윤정 부부는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꺼냈다. 배윤정은 "사실 처음 만났던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오다가다 얼굴을 아는 동생이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힘들어할 때 그때부터 다가와 줬다. '누나 뭐해요?', '식사하실래요?', '영화 볼래요?'하면서 계속 저를 힘들어할 틈도 없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힘들어할 틈 없이 불러내더라. 남편이 3개월 동안 계속 집 앞에 찾아왔다. 무서울 정도로"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 어느 날 연락을 끊더라. 연락이 안 오기에 그 때부터 내가 먼저 연락하다가 말려들었다. 머리가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배윤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수많은 이유 중 이렇게 의리 있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멋있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저렇게 멋있는데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대로 눈물, 정도 많아 여성스러웠다. 오히려 제가 말려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큰 그림이 아니었나"라고 덧붙여 배윤정을 웃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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