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르시아는 아들과 같은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의 이적을 확인해줬다.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가르세아는 20세의 젊은 수비수로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2019년 맨시티에 입단했다. 미래가 창창한 선수였는데, 맨시티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맨시티의 새로운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이적을 추진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행이 점쳐졌지만, 몸값에 대한 이견이 있어 성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올 여름 다시 이적을 시도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르시아에 대해 "그는 마치 내 아들같다. 지난 시즌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뛰었던 선수다. 그는 실수한 적이 없고,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도 출전했다"고 하며 "그는 보통 선수가 아니다. 가르시아는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가르시아는 최고의 선수다. 지난 두 경기 선발로 기회를 주지 못했다. 그건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었다. 모든 감독은 힘들다. 당신은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선발로 출전하는데 그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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