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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김원중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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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연습경기, 9회말 4-2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김원중은 1이닝동안 5명의 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수 22개 중 스트라이크는 13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였다. 직구와 커브, 포크볼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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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선두타자 송준석에 볼넷을 내준 후 김응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최영진과 이해승을 우익수 플라이와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2사 1, 2루 상황, 이날 깜짝 홈런포를 터뜨린 삼성 김성윤이 타석에 들어섰고 김원중은 2볼 2스트라이크가 되자 커브를 이용해 김성윤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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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8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불펜 투수 중 이 부분 1위라는 아쉬움을 남긴 김원중, 아쉬움을 지워내고 윽박지르는 투구로 강력한 패스트볼을 뿌릴 김원중의 올시즌 활약에 롯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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