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 주 물어볼 것 같으니 답 안 하련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쿨 답변'을 내놓았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4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로이 킨의 혹평에 화답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킨은 "솔직히 말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없는 토트넘은 EPL 전체에서 중위권에 불과하다. 토트넘 선수 중 누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 들아갈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입을 뗐다. 그는 5일 풀럼과의 EPL 원정 경기를 앞두고 킨의 혹평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킨을 존경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내가 전문가로서 그들의 직업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 매 주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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