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보름이 '오! 삼광빌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악역 장서아 역을 맡은 한보름은 갈등을 야기시키고, 긴장감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종영을 단 1회만 앞두고 한보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 삼광빌라!' 한보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한보름은 "장서아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서아가 많이 미우셨을 것 같다. 용서해달라"고 귀여운 부탁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너무 재미있었다.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사이가 좋아서 끝날 때 정말 아쉬웠고, 헤어지기 싫은 기분이 들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지금도 출연자들과 메신저 단체방에서 활발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단단했던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오! 삼광빌라!'와 장서아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시청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보름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장서아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장서아의 엄마인 김정원(황신혜 분)은 물론 짝사랑했던 우재희(이장우 분)의 사랑을 갈구했으나,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두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자 이에 질투해 번번이 훼방을 놓으며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이 같은 장서아의 타락과 흑화는 늘 관심과 애정에 목말라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장서아가 자신을 지키고, 사랑을 받고자 했던 것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서아는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황나로(전성우 분)에게 점차 사랑에 빠져 헌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도.
이처럼 한보름은 극 전개에 필수 불가결한 장서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도 한층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서도 대중의 몰입과 공감을 이끄는 연기를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 최종회는 오늘(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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