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홈 경기 중 벤치에서 유머러스한 행동과 복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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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은돔벨레는 추위를 많이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벤치에서 계속 대기했다. 그의 자리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했다. 은돔벨레는 아이보리색 담요 같은 것으로 몸을 감싼 채 벤치의 동료 선수 사이를 걸어다녔다. 이날 2골-2도움을 팀 승리를 견인한 케인과 2골의 베일 앞으로 갔다. 무릎 담요를 사용하라며 의향을 묻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베일은 사양했고, 은돔벨레는 옆 자리에 앉은 케인의 무릎을 덮어주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은돔벨레만 살색 담요로 몸을 두르고 있어 그의 특이한 행동은 금방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영상을 본 토트넘팬들은 팬 사이트 SNS에 "너무 귀엽다" "탕귀 없어도 4골이라, 무리뉴 크게 자랑하겠다" "탕귀 블랭킷(담요) 맨 은돔벨레" 등의 반응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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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크리스탈팰리스를 4대1로 대파하며 리그 3연승, 리그 6위로 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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