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단일시즌 최다 득점 합작이 이목을 끌지만, 팰리스전은 손흥민 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경기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1도움을 추가,올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를 22개(13골 9도움)로 늘렸다.
4대1로 대승한 이날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시즌 기록 21개(11골 10도움)를 넘어 개인 한시즌 EPL 최다 공격포인트를 수립했다.
앞으로 1개의 도움을 추가하면 2시즌 연속 '10-10'을 작성한다. 개인 한시즌 EPL 최다골 경신까진 2골 남겨뒀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6~2017시즌 14골이다.
22개 포인트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는 유럽 5대리그의 '스탯 괴물'들의 기록과 비교하면 확 와닿는다.
우선,EPL 내에선 3번째다. 해리 케인(29개=16골 13도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26개=16골 10도움) 다음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개=17골 3도움) 보다 많다.
유럽 5대리그 공격 포인트 부문 공동 8위다.
현시점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적립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5개=19골 6도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37개=31골 6도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23개=19골 4도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26개=18골 8도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24개=18골 6도움) 정도다.
손흥민이 어릴 적 롤모델로 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2개=20골 2도움)와 포인트면에서 동률을 이룬다.
참고로 지난시즌 손흥민은 유럽 5대리그 공격 포인트 부문 공동 29위였다.
손흥민이 남은 11경기에서도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 '월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 관심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0~2021시즌 유럽 5대리그 공격 포인트 TOP 10(3월 8일 현재)
순위=이름=소속팀=공격포인트=골=도움=경기수
1=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37=31=6=23
2=모하메드 살라=리버풀=29=16=13=25
3=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26=16=10=28
3=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26=18=8=24
5=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5=19=6=24
6=킬리안 음바페=PSG=24=18=6=23
7=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23=19=4=19
8=손흥민=토트넘=22=13=9=27
8=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2=20=2=22
8=루이스 무리엘=아탈란타=22=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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