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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타자들의 훈련시간, 선수들은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 전 조성환 코치가 던지는 녹색공을 받아치는 훈련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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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고 해서 선수들 사이에서는 '헤비볼'이라고 불리는 이 공은 겉은 부드러운 고무지만 안에 모래가 들어있다. 무게는 16온즈(약 454그램)로 야구공 보다(약 140그램) 약 세배 정도로 무겁다.
임팩트 순간, 공은 부드러운 재질 때문에 배트를 쥐어 잡듯 달라 붙는다. 선수들은 배트에 묵직하게 파고드는 볼을 퍼 올리듯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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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자들은 무거운 공을 밀어 내는 훈련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야구공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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