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온앤오프'에서 초아가 친언니와의 즐거운 오프 생활을 공개했다.
9일 방송에서 초아는 '영혼의 단짝' 친언니와의 찐 자매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초아는 "방송을 쉬는 3년 동안 가족과 가까이 지냈고, 그중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 준 언니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밝히며 끈끈한 자매 사이를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동생을 위해 각종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온 초아의 언니는 등장과 동시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초아와 붕어빵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비슷해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지금 초아 2명이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초아는 언니와 함께 과거 사진을 보던 중 "JYP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피부가 심했을 때였다. 루푸스라는 면역 질환인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연습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잠을 못 자니까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 오디션 당일에 얼굴이 홍반으로 덮혀 있었다"며 "이후에는 대학병원 다니고 약 먹고 그래서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초아는 작년에 결혼한 언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함께 결혼식 영상을 보던 초아는 그날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영상을 지켜보던 엄정화 역시 갑자기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초아는 음색 깡패다운 가창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마 후 결혼하는 친구에게 축가를 요청받았다는 초아는 집안의 숨겨진 공간이었던 방음 부스방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초아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기 시작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성시경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등 장난스러운 리액션을 보였다.
이밖에도 '요알못' 초아의 요리 도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달 16일 방송에서 초아는 어설프지만 결말은 훌륭했던 요리 도전기로 화제된 바 있다. 이날 초아는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접어 먹는 김밥'과 '김부각' 요리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이날 이사한 집을 처음 공개하며, 홈메이드 소시지 만들기에 도전했다. 5년 만에 이사한 NEW 모다 하우스를 소개하며 성시경은 "전월세로 들어왔다. 옛날 우리 집에 있던 것들을 다 가져왔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침실에 있는 쿠션과 팔베개를 하며 외로움을 토로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안타깝다"며 탄식이 쏟아졌다.
성시경은 사비로 구매한 가정용 기계에 고기를 갈고 양념을 했다. 성시경은 처음 만든 솜씨 답지 않게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에 성시경은 "40살 넘게 살면서 제가 소세지를 만들게 될 줄 몰랐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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