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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라이브 피칭 도중 유희관이 동료 조수행에게 아찔한 '헤드샷' 투구를 했다. 뒤늦게 1군 캠프에 합류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10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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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뒤늦게 FA 자유계약을 체결한 유희관은 이천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어왔다. 3월 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유희관은 동료들을 상대로 시즌 첫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다.
유희관은 총 투구 수 18개로 동료 타자들을 상대했다. 빠른 볼과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째 볼이 문제였다. 조수행의 몸 쪽을 향하던 볼이 그대로 조수행의 머리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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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은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충격이 컸다. 다행히 잠시 후 일어난 조수행은 볼을 던진 유희관을 향해 괜찮음을 표했다. 조수행이 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볼을 빨리 피하지 못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시즌 첫 라이브 피칭을 선보인 유희관은 아직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 동료들 모두가 깜짝 놀란 헤드샷을 당한 조수행은 시즌 초 크게 액땜을 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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