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좌완 투수 김정빈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아쉬운 결과에 그쳤다.
김정빈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동안 6안타 3사4구 3탈삼진 6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67개. 지난해 57경기서 1승1패10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5.13이었던 김정빈은 이날 롯데 타선을 상대로 전체적으로 불안한 구위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마쳤다.
김정빈은 1회부터 실점했다. 1회말 선두 타자 안치홍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김정빈은 손아섭을 삼진처리했으나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결국 이병규와의 승부에서 우월 스리런포를 맞으면서 3실점을 했다.
2회에도 김정빈은 선두 타자 김재유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3회엔 2사후 한동희에 우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준데 이어 김재유를 볼넷, 정보근을 사구로 출루시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딕슨 마차도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내주면서 2실점했다. 중계 플레이로 정보근을 협살로 아웃시키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이닝을 마친 게 다행이었다.
SSG 김원형 감독은 5-6으로 뒤진 5회말 시작과 함께 김세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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