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4-2-3-1 전형을 선택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서있는 가운데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과 라멜라가 섰다. 중앙에는 델리가 배치됐다. 허리 2선에는 시소코와 은돔벨레가 섰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가 출전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4-4-2 전형이었다. 전남과 울산에서 뛰었던 오르시치(오르샤)는 최전방 투톱 중 한 명이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오르시치, 페트코비치, 이바누세치, 아데미, 야키치, 마예르, 레오바치, 테오필-카테린, 로리센, 리스토프스키, 리바코비치가 출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오르시치가 한 번 신나게 전방으로 달렸다. 마지막 드리블이 길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자 전반 3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치고 달리기를 시도했다. 마예르가 슬라이딩으로 걷어냈다. 전반 9분 케인이 2선에서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손흥민을 향해 볼을 올렸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10분에는 코너킥이 뒤로 흐른 것을 데이비스가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수비에 치중했다. 잔뜩 웅크린 채 역습에 치중했다. 토트넘은 이런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계속 크로스와 패스를 돌렸지만 마지막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전반 24분 토트넘의 첫 골이 터져나왔다. 라멜리가 시작이었다. 아크서클 앞에서 라멜라가 볼을 잡고 치고 들어갔다. 수비진들을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뒤로 흐른 볼을 케인이 달려들어 골로 마무리했다.
한 골이 나왔지만 경기는 여전히 비슷한 흐름이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원정에서 최소한의 실점만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일단 전반에 추가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39분 케인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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