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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SSG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아줄 르위키가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를 상대로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SSG 선수단도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눠 훈련을 소화했다. 추신수도 가볍게 몸을 푼 뒤 4차례 라이브 배팅에서 강력한 타구를 담장 너머로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추신수가 타격 훈련을 마칠 때쯤 불펜에서는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발 투수 르위키가 피칭을 하고 있었다. 피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예정에 없던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르위키도 당황하지 않고 추신수를 타석에 세운 뒤 더 강한 피칭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불펜을 찾아 타석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 "르위키가 공을 던질 때 타석에 서서 5개 정도 봤는데, 느낌이 괜찮았다."고 말한 뒤 여느 캠프 때처럼 타석에서 감을 찾기 위해서 르위키의 피칭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날 르위키는 39개를 투구하며 직구, 커브, 스플리터, 커터를 구사했다. 르위키의 피칭을 유심히 지켜보던 조웅천 코치도 연신 "나이스"를 외치며 르위키의 구위를 칭찬했다. 특히 이날 르위키의 피칭은 제구력이 아주 좋았다는 평가다. 울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를 상대로 더 강하게 피칭하는 르위키'
'6개월 만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
'피칭이 끝난 르위키의 구위를 칭찬하는 조웅천 코치와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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