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연습경기 첫 승을 챙겼다.
SSG는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SSG는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날 SSG는 1회 로맥의 만루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5회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추가 점수를 냈다. 마운드에서 이건욱(3이닝)과 김세현(1이닝)이 각각 2실점을 했지만, 이태양(1이닝)-문승원(3이닝)-김상수(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이날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한 연습경기이지만 오늘 승리한 경기의 좋은 분위기가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전체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남은 연습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마운드에서 공격적으로 투구했고 이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타자들은 로맥의 홈런도 결정적이었지만, 모든 타자들이 집중해서 볼을 끝까지 본 게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SSG는 15일 휴식을 취한 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울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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