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게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엔씨소프트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 정진수 COO(최고운영책임자),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가 맡고,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실무 조직으로 ESG 경영실을 함께 설립했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을 마련하기 위한 ESG 경영 핵심 분야를 공개했다. 미래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의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등 4가지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이미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NC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창의 활동 커뮤니티 '프로젝토리'를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껏 실패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기 주도력과 창의력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NC문화재단은 부산 지역 소외 청소년 양육시설을 대상으로 5년째 미국 MIT 과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나의 AAC'를 서비스하고, 국내 최대 특수교사 커뮤니티 '세티넷'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 프로텍티드시즈(ProtectedSeas)와 협업하고 있으며, 신사옥인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이밖에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사회학, 법학, 정치학 등 인문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NC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MIT와 스탠포드대학교가 이끄는 AI 윤리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버드대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엔씨 펠로우십을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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