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가 3이닝을 목표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스미스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투구수 60개를 기준으로 구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 전 키움 홍원기 감독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3이닝, 60개를 던진다. 지난 번 한화전에서 박동원과 호흡을 맞췄는데, 오늘도 그렇다. 구속과 변화구 활용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용병은 루틴대로 연습, 시범경기를 소화하면서 페이스를 올린다. 전보다 어떻게 변했는지, 구속 욕심이 있긴 한데 어디까지 내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직구 구속이 최고 140㎞대 초반에 머물렀고, 대부분 130㎞대 후반이었다. 이어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2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지만, 구속은 142㎞에 그쳤다.
홍 감독은 "다다음 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나가는데 주자가 있을 때의 모습도 확인해 보고 싶다"면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장재영은 오늘 6회에 등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감독은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안우진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히며 "코칭스태프와 회의에서 순서상 안우진이 나가는 걸로 했다. 정규시즌 개막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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